관상동맥우회술(CABG)은 심장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시행되는 대표적인 심장 수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수술의 과정, 소요 시간, 비용 및 스탠트 시술과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방법
➡ 수술 전날 자정부터 금식합니다. 수술 전 X선 촬영, CT, MRI 검사 등을 이용하여 심장동맥의 병변 상태를 확인합니다. 심장의 평활근을 이완하고 혈관의 저항과 혈압을 낮춤으로써 심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술 전 약물을 투약할 수 있습니다
➡ 관상동맥우회로술은 협심증 및 관상동맥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수술로, 가슴뼈를 절개한 뒤,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신하여 심장으로 혈류를 공급해줄 다른 혈관(우회도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도로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우회도로를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 관상동맥우회술은 장기적으로 도관이 개통할 확률과 장기 생존률이 우수하고, 재수술 및 심장 관련 합병증 발생률이 낮으며, 진행된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표준 치료로 시행됩니다.
➡ 수술 후 2일 째에 절개 부위를 소독하고, 6일부터 실밥을 제거합니다.
👉👉 수술 시간 / 입원 기간
➡ 수술 시간은 평균 3시간~5시간, 입원기간도 수술 후 7일 정도고, 2주~1달이 지나면 절개 통증이 거의 사라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단, 절개했던 가슴뼈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이 기간은 활발한 상체운동(팔굽혀펴기, 야구, 골프 등)을 삼가야 합니다.
👉👉 비용
➡ (상급병원 기준) 입원비 포함해서 수술비는 평균 2천만원대 중반~ 3천만원대 초반!
(입원실, 검사 종류, 환자 상태에 따라 비용은 상이)
➡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 부담률은 일반적으로 20% 수준(쉽게말해 3천만원에서 20%만 부담)이며, 의료급여 대상자나 중증질환 등록자는 추가 경감 혜택이 있습니다.
👉👉스탠트 시술과의 차이점
✅ 방법
➡관상동맥우회술(CABG)은 흉부를 절개하여 막힌 관상동맥을 우회할 새로운 혈관 통로를 만들어주는 고난이도의 외과 수술입니다.
➡스탠트 시술(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은 국소마취 상태에서 대퇴동맥이나 손목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고, 막힌 부위에 스탠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넓히는 비수술적 시술입니다.
✅ 시술 상황
➡스탠트 시술은 혈관이 한두 군데 막힌 경우나 급성심근경색 등 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주로 사용됩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여러 개의 혈관이 동시에 막혔거나, 당뇨병이 동반된 환자, 또는 스탠트 시술로 해결되지 않는 복잡한 병변에 적합합니다.
✅ 치료 효과
➡치료 효과는 두 시술 모두 혈류를 회복시켜 증상을 개선하지만, 관상동맥우회술이 일반적으로 더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이며 재시술률이 낮습니다. 특히 좌주간지 병변이나 다혈관 질환에서는 CABG가 사망률과 심근경색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스탠트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빠르며, 입원 기간도 평균 1~2일 정도로 부담이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탠트 시술은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관상동맥우회술은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술 방법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 합병증
➡ 수술 동안 늑골이 벌려진 상태로 장시간 고정되어 있으므로 목과 허리의 불편감과 절개 부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 폐, 신경계통, 간, 소화관, 신장 등 각종 장기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술 후 2~4일에 약 20%의 환자에게서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로, 추가적인 항부정맥제 및 항응고제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전기 충격기를 이용한 심박동의 정상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인공 심폐기를 사용하는 경우 다량의 항응고제를 사용하므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전이 장기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장기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 안의 성분들이 몸밖의 기계를 통해 순환하여 전신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수술 전 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위험성은 더 높아집니다.
➡ 다른 수술과는 다르게 수술 전부터 혈전 억제제를 복용하고 수술 중 항응고제를 투약하므로 출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혈 후에도 지연성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출혈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지혈을 위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의 수술 방법, 소요 시간, 비용, 스탠트 시술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수술 합병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심각한 기저질환이 없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위험성은 약 2%다. 100명 중 98명은 무사히 회복해 퇴원하는 것입니다. 최소침습 수술의 경우에도 위험성은 유사하며, 질환 자체의 위험과 비교하면 수술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중증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수술입니다. 스탠트 시술보다 침습적이지만, 장기적인 효과 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특히 다혈관 질환이나 당뇨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수술 전후의 철저한 관리와 후유증에 대한 이해, 비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블로그 독자들에게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처 기반의 내용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